공지사항
한국간호과학회 성명서 -의료인 업무범위 협의체에 바란다-
관리자 2019.07.03 2306

한국간호과학회 성명서

-「의료인 업무범위 논의 협의체」에 바란다 -



□ 간호학문은 간호전문직의 고유성과 전문성을 위한 근간이며, 간호학계와 간호전문직단체는 학술활동을 통하여 간호학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 한국간호과학회는 1970년에 창설된 이래 50년 역사를 통해 간호학문 발전을 위해 4,000여명의 간호학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학술연구단체이다. 회원의 구성은 200여개 간호 교육기관과 연구소에 재직 중인 교수, 연구원 및 간호계의 지도자로 되어있다. 본 학회는 간호사 국가시험에 관련된 8개 회원학회와 함께 간호사국가시험의 학습목표와 문항출제 등에 대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전문간호사 교육과정을 담당하는 간호학 교수와 회원을 위한 학술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OECD는 한국의 보건의료수준 개선을 위해 간호사와 전문간호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여 보건의료전문인력 활용의 비용 효과를 높일 수 있음을 제언하고 있다.



□ 매년 2만 여명 이상 배출되고 있는 간호사는 간호학적 지식, 비판적 사고 및 임상 추론에 근거하여 대상자에게 필요한 간호중재를 간호사정과 판단을 통해 간호사 독자적, 의료팀 내 상호의존적, 혹은 의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 전문간호사는 대학원 석사 수준의 교육을 받고 각 분야의 국가시험을 통해 자격증을획득한 후 실무 전문간호사로서 각 의료현장에서 상급간호실무자로 활동하고 있다.



□ 그러나 의료인 업무범위 협의체에는 간호사와 전문간호사를 교육하는 교육기관소속 간호학 교수자를 대표하는 한국간호과학회가 배제되어 있다. 이에 본 학회와 8개 회원학회는 한국간호과학회의 참여를 강력히 요청하는 바이다.



□ 한국간호과학회와 8개 회원학회는 간호전문직 발전을 위한 학술활동을 지속하면서, 간호사와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 제정을 위해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 나갈 것이다.





2019년 7월 3일



사단법인 한국간호과학회

한국간호행정학회

한국기본간호학회

한국기초간호학회

한국성인간호학회

한국아동간호학회

한국여성건강간호학회

한국정신간호학회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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