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간호과학회 간호대학생 학습역량평가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성인간호학 1번 문제에서 중복답으로 인정될수 있는 답이 나와 글을 남깁니다.

1. 65세 여자가 가슴에 일측성, 수포성 붉은 발진이 관찰되며 2일전부터 발열, 권태감, 가려움, 작열감을 호소하는 대상포진에 대한 적절한 간호중재는?

1) 통증 부위에 온요법을 적용함

2) 항균제를 감염 초기에 투여함

3)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로 통증을 조절함

4) 면역이 저하된 사람과의 접촉을 금지함

5) 70% 알코올을 자주 도포하여 수포를 빠르게 건조시킴

이문제에서 답이 4번인데

3번도 답이 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애초에 대상포진 환자의 경우 진통제와 스테로이드로 통증을 조절하고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NSAIDs)의 경우 진통소염제로 소염역할도 하지만 진통제 역할도 하기 때문에 대상포진 통증에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지나 해설지에 봐도 엔세이드약은 통증약으로 부적합하다는 얘기도 없고 진통제를 통증 조절하기 위해 사용된다고 보는데 이답이 왜틀린지 찾아봐도 이해가 되지 않아요

대상포진의 경우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가장 우선적인 중재가 통증 조절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면역이 저하된 사람과의 접촉을 금지함도 답이지만 통증이 우선 중재여서 3번으로 골랐는데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비스테로이드소염제와 스테로이드는 애초에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약물로 알고 있는데 왜 답이 되지 않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