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간호학회

한국기초간호학회는 2019년 12월 7일 토요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2층 강당에서 '최신 항암제의 약리기전과 간호'라는 주제로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울산대학교 김정혜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상위교수, 성빈센트병원 박형순교수, 세브란스병원 정민규교수, 삼성서울병원의 옥오남 종양전문간호사의 발표로 암의 발생, 진행 및 전이 기전, 항암제의 종류, 작용기전 및 부작용,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의 최신 지견, 항암제 치료 환자의 간호 등 종양치료의 병태생리적 기전과 특성에 대해 학습하고, 종양치료의 최신 지견과 환자간호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들의 연구논문 12편이 포스터로 발표되었으며, 2편의 한곡우수논문상 수여, 우수포스터상 시상 등이 진행되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2020년부터 기초간호학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으로 안경주 청주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취임했으며, 부회장(차기회장)으로 김연정 경희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선출되었다. 안경주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기초간호교육과 연구를 지원하는 교육사업 및 연구사업에 주력하면서 학회지를 SCOPUS와 같은 국제색인데이터베이스에 등재하기 위한 출판사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을 하였고, 내실 있는 학회로 발전시킴은 물론 기초간호학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대외활동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한국기초간호학회 소속회원들은 2020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Advancing Nursing Scholars in the Era of Global Transformation and Disruptive Innovation] 주제로 개최된 제23회 East Asian Forum of Nursing Scholars (The 23rd EAFONS)에 참여하여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세계의 간호학 연구자들과 최신의 간호학적 정보를 공유하였다.

한국기초간호학회는 기초간호학 관련 간호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총 4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공고하였다. 사업에서는 기초간호학 교과목 개선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정책연구 1편(200만원 지원)과 기초간호학과 관련된 일반연구 2편(각 100만원 지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계획서는 4월 30일 마감되며, 연구비 지원사업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연구자 전원이 한국기초간호학회 정회원이어야 한다. 연구비는 연구 시작 시 50%를 지급하며, 연구종료 후 기초간호학회지에 게재 시 50%를 지급하게 된다. (접수: neoreva@hanmail.net)

한국기초간호학회는 2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과 특히 확진자 급증으로 분투하고 있는 대구 지역의 의료 및 간호인력을 응원하기 위해 대구시간호사회(회장 최석진)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