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간호과학회입니다.

[2022년 간호대학생 학습역량평가 모의고사]
모성간호학 3회차 1교시 98번 문항에 대한 답변입니다.

: 임신 중인 임부의 분비물이라면 니트라진 테스트가 가장 우선적인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분만 중인 산부이면서 아두하강 정도가 -2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제대탈출의 사정을 하는 것이 우선적인 중재입니다. 이 문제는 양수가 가시적으로 쏟아졌을 때 신규간호사가가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긴급한 위험사항이 제대탈출임을 알고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하는 다소 난이도가 있는 문제 입니다. 간호사는 제대탈출, 태아심박동 감소 등의 문제가 아님을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니트라진 테스트로 성분을 파악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양수의 누수가 가시적으로 확인되는 상황에서도 굳이 니트라진 검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답가지로 제시되어 있는 대부분의 중재는 거의 동시에 처치될 것입니다. 임상 간호사들은 산모가 이미 EFM을 걸고 있기 때문에 태아심음이 안전한 것을 바로 확인하고(가장 중요), speculum 넣어서 니트라진 검사하면서 제대탈출 여부를 확인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은닉탈출의 경우 겉으로 보이는 제대가 없지만 태아심음의 하강이 일어날 수 있으니, 태아심음 관찰도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위의 답가지들은 사실상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는 간호중재들이고 이에 대해 간호사가 응급상황에 대해 얼마나 빨리 대처하느냐는 고도의 사고능력과 판단능력이며, 이러한 판단능력은 무엇부터 행동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데 필요한 능력으로 두 생명을 동시에 구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2번과 4번으로 두 개의 정답으로 인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습에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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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증상은 조기 양막파열이니 니트라진 검사부터 해야하지 않나요?